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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채널 한계 넘어설까

배우 수호, 홍예지 주연의 ‘세자가 사라졌다’가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이어 MBN 드라마 흥행을 또 한 번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오는 13일 첫 방송 예정인 MBN 토일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완벽한 결혼의 정석’ 이후 MBN에서 처음 선보이는 드라마다.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사극 로맨틱 코미디다. 그룹 엑소 멤버 수호와 드라마 ‘환상연가’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홍예지가 주연을 맡았다.수호는 보쌈으로 인해 일생일대의 위기를 겪게 되는 세자 이건을, 홍예지는 세자빈으로 내정된 어의 최상록의 금지옥엽 고명딸 최명윤을 연기한다. 세자와 세자빈으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유쾌하고도 설레는 밀당 로맨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당초 지난달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첫 방송을 오는 13일로 약 한달 미뤘다.2020년 이후 매년 1편 정도 드라마를 공개해 온 MBN은 그동안 시청률 면에선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작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최고 2.9% 시청률로 막을 내렸고, 2022년 수목드라마 ‘스폰서’도 최고 1.6%에 그쳤다. 2021년 방영한 배우 정일우, 소녀시대 출신 권유리 주연의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흥행에 성공했다.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으로,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이는 MBN 드라마 역대 최고 기록이다.‘세자가 사라졌다’는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공동 집필한 김지수-박철 작가가 두번째 호흡을 맞추는 스핀오프 작품으로 MBN 드라마의 흥행을 한 번 더 노린다. 두 작품은 사극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 ‘보쌈’이라는 소재가 등장하는 점 등 기본적인 설정이 비슷하다. 이미 인지도가 있고 팬덤이 형성돼 있는 아이돌 출신 배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도 공통점이다. 과연 ‘세자가 사라졌다’가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이어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낼지 기대를 모은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종편 드라마는 현대극에서는 힘을 못 쓰는 반면 상대적으로 사극에서 괜찮은 흐름을 보여왔다. 시청층 자체가 보수적인 성향을 갖고 있고 새로운 것보다는 익숙한 내용을 보고 싶어 한다”며 “그런 부분에서 ‘세자가 사라졌다’는 기존 작품의 익숙한 소재를 전략적으로 내세워 공략한 것”이라고 짚었다.이어 “다만 드라마 흥행 측면에서 채널의 한계는 분명히 있다. 앞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이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에 공개 되면서 크게 흥행할 수 있었던 것처럼, OTT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유통 경로를 다양하게 만드는 시도는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2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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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모술수’ 주종혁, 국민 트롯 가수 도전한다 (‘비밀은 없어’)

배우 주종혁이 차기작 ‘비밀은 없어’에서 국민 트롯 가수로 변신한다.8일 JTBC ‘비밀은 없어’ 측은 주종혁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비밀은 없어’는 통제 불능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이 열정 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 주종혁은 트롯 가수 김정헌 역을 맡는다. 주종혁은 지난 2022년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밉상 변호사 권민우 역을 맡아 ‘권모술수 권민우’라는 밈으로 사랑받았다. 주종혁이 이번에 맡은 김정헌은 예능계 최고 주가를 달리며 ‘국민 사위’로 사랑받는 트롯 스타다. 스무 살에 아이돌로 데뷔 후 십년 가까이 다양한 방송 관련 일을 전전하며 무명 생활을 견디다가 우연히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 2위에 등극했다. 그렇게 열심히 산 이유는 단 하나, 옛 연인 온우주 때문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김정헌의 트롯 가수 모드 온&오프가 담겼다. ‘온’ 모드의 정헌은 예쁘게 정돈된 머리와 깔끔한 수트 차림에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산하고 있지만 ‘오프’는 정반대다. 부스스한 머리에 목이 다 늘어난 티셔츠에 안경까지, 예사롭지 않은 친근함이 넘친다. 마지막 컷에서는 김정헌과 송기백, 온우주의 관계를 엿볼 수 있다. 세 사람이 보여줄 예능적 케미와 묘한 관계성이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다양한 작품에서 어떤 캐릭터든 찰떡같은 소화력을 보여주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로 떠오른 주종혁이 트롯 가수 김정헌을 만나 밝은 시너지를 불어넣었다”고 전했다. 이어 “캐릭터를 위해 실전처럼 연습한 노래와 안무도 곧 보실 수 있다. 능청스러운 연기에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고경표, 강한나와 함께 만들어내는 케미 역시 기대 그 이상이다.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비밀은 없어’는 오는 5월 1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ㅈ 2024.04.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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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SNL5’ 호스트 출격…국민섭섭남의 숨겨진 매력

배우 강태오가 ‘SNL’에 출격한다.5일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측은 7회 호스트로 강태오를 발표했다.강태오는 2022년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 인성까지 겸비한 ‘이준호’ 역을 맡아 ‘국민 섭섭남’으로 등극,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SNL’은 강태오가 군대 전역 이후 첫 번째로 출연하는 작품이다. 강태오는 “군 생활 중에도 ‘SNL’을 즐겨 보며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 크루들의 열정과 혼신의 코믹 연기에 늘 존경하는 마음이었는데 직접 출연하게 되어서 감회가 남다르다. 기다려 주신 대중과 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레전드 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강태오에 이어 역대급 호스트들도 대기 중이다. ‘살인자ㅇ난감’에서 파격적인 비주얼과 디테일로 글로벌 빌런으로 거듭난 이희준,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화가로 활동하며 작년 MBC 방송 연예 대상 대상을 받은 기안84 등 상상치 못한 신선한 호스트들의 출연이 예정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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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사진관’, 입소문 타는데 OTT로 볼 방법 無…이대로 묻히나 [IS포커스]

배우 주원, 권나라 주연의 ‘야한(夜限) 사진관’이 무난한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으나 유통경로 부족이라는 장벽에 부닥쳤다. ENA와 지니TV 외에는 다른 OTT에서 볼 방법이 없어 확장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지니TV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ENA 월화 드라마인 ‘야한 사진관’은 죽은 자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귀객 전문 사진관을 운영하는 서기주(주원)와 귀신을 보는 변호사 한봄(권나라)의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자극적인 제목과는 달리 다양한 사연을 가진 귀신들의 한을 풀어준다는 설정으로 전체적인 내용과 분위기는 따뜻한 힐링물 느낌이 강하다. 집안 대대로 귀신들의 마지막 기록을 찍어주는 귀객 전문 사진사의 이야기라는 독특한 소재와 주원과 권나라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호평을 얻으면서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있다.‘야한 사진관’ 1회 시청률은 2.1%, 가장 최근 회차인 4회는 2.5%를 기록하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전작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1회 시청률 1.5%, 최고 시청률 2.8%였던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문제는 ‘야한 사진관’을 보고 싶어도 지니TV와 지니TV 모바일 가입자가 아니면 볼 수 없다는 점이다. 다시보기 서비스를 지니TV에서만 하기에 가입자가 아닌 한 ENA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 앞서 ENA 최고 흥행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되고, ‘모래에도 꽃이 핀다’가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볼 수 있었던 것 과는 달리 ‘야한 사진관’은 OTT 플랫폼에서 공개되진 않는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OTT 접근성이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야한 사진관’ 네이버 오픈톡에는 “아무리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도 사람들이 볼 수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모두가 고생해서 만들었을 텐데 너무 아쉽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지니TV 측에 따르면 지니TV 자체 콘텐츠의 OTT 서비스 제공 여부는 드라마의 특성과 비즈니스 방향, 마케팅 전략 등의 사안을 고려해 결정된다. ‘야한 사진관’의 경우 지니TV 플랫폼 가입자 혜택 증대 목적으로 가입자에게만 독점 공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는 후문. 지니TV 관계자는 “지나TV 오리지널은 콘텐츠 성격에 따라 유통 정책이 상이하다”며 “‘야한 사진관’은 앞으로도 ENA 방영 외 지니TV에서만 볼 수 있으며 그 안에서 최대한 많은 고객들에게 시청 가능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정책이 본방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노린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OTT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드라마를 보고 싶은 시청자라면 자연스럽게 본방사수를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만 앞서 ‘야한 사진관’처럼 OTT를 제공하지 않은 ‘신병2’, ‘악인전기’는 방영 내내 1~3%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시청 환경이 다변화되고 TV시청자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확장성이 떨어지는 작품은 아무리 평가가 좋아도 좋은 시청률과 높은 화제성을 얻기는 쉽지 않다. 때문에 현재 4회까지 방영한 ‘야한 사진관’이 시청률 반등과 높은 화제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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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IS] ‘더 글로리’→’눈물의 여왕’, 흥행작엔 박성훈이 있네

배우 박성훈의 활약이 돋보이는 요즘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빌런 전재준 역으로 얼굴을 알린 그는 최근 ‘선산’, ‘눈물의 여왕’ 등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하는 데 성공했다.박성훈은 지난 9일 첫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윤은성 역으로 출연 중이다. ‘눈물의 여왕’은 3년 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인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결혼 생활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박성훈은 김지원의 옛 동료이자 재벌들 사이에서 유명한 투자 전문가로, 어느 날 갑자기 홍해인과 백현우 사이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인물이다. 윤은성은 홍해인에게는 다정하지만 백현우 앞에서는 점차 숨겨왔던 본색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관계에 균열을 내려 한다.‘눈물의 여왕’에서 박성훈은 등장만으로 코맨틱 코미디의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를 단숨에 지우며 극적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윤은성은 홍해인이 퀸즈 백화점에 입점시키려고 노력 중인 브랜드 헤르키나 회장의 오른팔로, 재벌3세인 홍해인에게도 ‘갑’의 위치다. 백현우는 헤르키나 입점을 빌미로 홍해인에게 접근하는 윤은성을 본능적으로 경계한다. 박성훈은 윤은성이 내면에 숨기고 있는 악함을 순간적으로 변하는 서늘한 눈빛으로 표현해 섬뜩함을 자아낸다. 최근 방영된 ‘눈물의 여왕’ 4회에서는 윤은성이 애초 퀸즈 그룹을 무너뜨리려는 속셈으로 홍해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향후 전개에서 박성훈의 악역 연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훈은 그동안 악역 연기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그를 대중에게 알린 ‘더 글로리’의 학교폭력 가해자 전재준은 영화 ‘범죄도시’의 장첸처럼 악역 캐릭터를 얘기할 때 계속 회자될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박성훈은 전재준 캐릭터를 시각적으로 잘 표현하기 위해 눈썹에 스크래치를 내거나 뒷머리에 헤어 피스를 붙이는 등 캐릭터 분석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박성훈은 지난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에 특별출연, 김현주의 철부지 남편 역으로 1회에만 잠깐 등장하는데도 극초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호평을 얻었다.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같은 악역이라도 박성훈이 ‘더 글로리’에서 보여준 연기와 ‘눈물의 여왕’의 악역은 결이 다르다. 전재준이 극악무도함을 보여줬다면, 윤은성은 악역이긴 하지만 로코 장르 안에서 긴장감을 유발하면서 동시에 내면에 숨겨진 비밀과 상처를 가진 인물의 심리를 보여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짚었다. 이어 “박성훈은 김수현, 김지원과도 조화로운 연기를 보여주면서 윤은성 캐릭터의 심리 묘사도 잘 해냈다”고 평가했다. 악역으로 유명해졌지만 박성훈은 그동안 악역 이미지를 지우려는 노력도 꾸준히 해왔다. ‘더 글로리’ 이후 ENA드라마 ‘남남’에서는 정의감 넘치고 귀여운 매력의 파출소장 은재원을, ENA드라마 ‘유괴의 날’에서는 냉철한 분석력을 지닌 강력반 형사 박상윤으로 분했다. 같은 경찰공무원이지만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캐릭터를 다채롭게 연기하며 선역도 문제없이 소화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남남’과 ‘유괴의 날’은 각각 최고 시청률 5.5%, 5.2%를 기록,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ENA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 2, 3위를 차지했다.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악역이 훨씬 강렬하고 화제성도 높은 터라, 박성훈에게 빌런 이미지는 당분간 계속될 듯 하다. ‘눈물의 여왕’이 4회 만에 시청률 13.0%(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기에, 박성훈의 악역 연기에 대한 화제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박성훈은 각각의 악역을 입체적으로 만들어왔기에, 배우로서 그의 앞날에 대한 기대는 더 커질 듯 하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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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섭섭남’ 강태오, 전역 소감 “30대 맞은 군대, 좋은 것만 얻었다”

‘국민 섭섭남’ 배우 강태오가 전역을 신고했다.강태오는 19일 오전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 이날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을 통해 전역 소감을 밝혔다.강태오는 지난 2022년 9월20일 육군 3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지 1년 6개월 만에 전역했다.강태오는 소속사를 통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입대했다”면서 “20대 마지막과 30대 처음을 군대에서 맞아 안좋은 습관은 고치고 좋은 것만 얻은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할 테니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강태오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으며 ‘국민 섭섭남’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제대하자마자 tvN 드라마 ‘감자연구소’ 출연 검토 소식을 알리며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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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섭섭남’ 강태오, 오늘(19일) 전역…“차기작 ‘감자연구소’ 긍정 검토中” [공식]

배우 강태오가 전역한다. 차기작으로는 tvN 드라마 ‘감자연구소’를 검토 중이다. 강태오는 19일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다. 그는 지난 2022년 9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후 1년 6개월 만이다. 강태오는 2022년 신드롬을 일으킨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로펌 한바다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맡아 활약했다. 당시 극중 대사인 “섭섭한데요”가 유행어가 됐고, ‘국민 섭섭남’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큰 사랑 받았다. 강태오는 ‘이상한 변호사’로 얼굴을 알린 후 곧바로 군에 입대했다. 차기작은 ‘감자연구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은 이날 일간스포츠에 “‘감자연구소’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감자연구소’는 산골짜기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신입사관 구해령’ 김수호 작가, 강수일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한편 ‘감자연구소’는 내년 방송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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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허동원, 결혼 1년만 이혼…“사생활 추가 답변 어려워” [공식]

배우 허동원이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다.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29일 일간스포츠에 “허동원이 이혼한 것이 맞다. 배우 사생활로 추가적인 답변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다.허동원은 지난해 3월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허동원은 지난 2022년 “내가 결혼을 하게 됐다. 항상 우리 부모님이 귀한 집 딸 데려와 고생만 시킬까봐 걱정했는데, 그 고생을 사서 하려는 사람을 만나게 됐다. 앞으로 예쁜 가정의 남편이 될 나와 내 삶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될 예비신부에게 격려 부탁한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으나, 결혼 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한편 허동원은 지난 2007년 연극 ‘유쾌한 거래’로 데뷔했다. 이후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넷플릭스 ‘더 글로리’ 등에 출연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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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드라마 표절 논란…‘우영우’ 제작사 “지켜볼 것” [공식]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일본 드라마 표절 의혹과 관련해 “지켜보겠다”고 말했다.에이스토리 관계자는 29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표절 의혹이 불거진 드라마가 아직 1, 2화까지만 나온 상황이라 향후 회차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 공식적인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나온 방영분에 대해서는 유사성을 확인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21일부터 방영 중인 일본 NTV 드라마 ‘주방의 아리스’가 ‘우영우’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주방의 아리스’는 스펙트럼 장애 천재 요리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점이 ‘우영우’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주인공이 어머니 없이 아버지와 둘이 생활하고 있다는 점, 주인공과 직장 동료의 로맨스 등도 유사한 지점으로 꼽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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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주방의 아리스’, 韓 ‘우영우’ 표절 논란…현지도 시끌시끌

일본 드라마 ‘주방의 아리스’가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최근 일본 사이조 우먼은 NTV ‘주방의 아리스’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5가지 유사성이 있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주인공이 일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주방의 아리스’의 주인공 아리스(카도와키 무기)는 요리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인물로 “요리는 화학이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이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우영우(박은빈)가 계속 고래 이야기를 하는 것과 비슷하다.이외에도 홀아버지 밑에서 자란 가정환경, 괴롭힘을 당하던 주인공을 도와준 절친, 주인공의 과거를 알고 있는 아버지의 친구,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동료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 등이 표절 의혹을 뒷받침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핀즈바 뉴스는 “시청자로부터 ‘따뜻하고 상냥한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는 ‘주방의 아리스’지만, 방송국 관계자 사이에서는 ‘한국 드라마와 줄거리, 연출 등이 비슷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러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주방의 아리스’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방송 중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첫 회는 평균 가구 시청률 6.2%를 기록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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